자연산 송이버섯의 효능 : 항암 작용, 면역력 강화, 피로회복 책임지는 송이버섯의 비밀!

송이버섯은 9월부터 10월까지가 제철이며 한국의 전통적인 식재료로서 오랫동안 소중히 여겨져온 슈퍼푸드입니다. 송이버섯은 송이버섯은 균계 담자균문 담자균강 주름버섯목 송이과 송이속의 식용 버섯으로 특유의 향기와 맛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많은 영양소와 생리활성물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송이버섯은 건강을 증진시키는 버섯으로 유명하며, 한국의 전통적인 한약재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 송이버섯에 대해 알아보고, 송이버섯의 강력한 효능과 섭취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송이버섯의 영양 성분

송이버섯은 단백질,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단백질 성분이 약 2% 함유되어 있으며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D 또한 티아민, 니아신, 리보플라빈, 엽산 등 비타민B군에 속한 비타민도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건강을 돕는 성분인 칼슘, 칼륨, 철분, 구리 인 등의 성분도 많이 들어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성인질환의 주된 요인인 콜레스테롤이 함유되어 있지 않으며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있고, 특히 항암 작용을 돕는 알파글루칸과 베타글루칸과 아미노산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2. 송이버섯의 효능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

(1) 항암 효과

송이버섯은 지금까지 알려진 버섯 중 가장 높은 항암 효과를 가진 버섯입니다. 이런 효과는 송이버섯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알파글루칸과 베타글루칸 등 항암 작용을 돕는 여러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지금까지 송이버섯을 연구한 결과 글루칸 성분에 악성 종양 세포를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건강한 세포와 악성 종양 세포를 구별하여 선택적으로 작용한다는 것입니다. 송이버섯이 항암에 특화된 식품은 아니지만 평소 건강관리를 위해 꾸준히 먹으면 암에 대한 면역력도 그만큼 높아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2) 면역력 강화

송이버섯에 함유되어 있는 아무노산 성분과 비타민B군(티아민, 니아신, 리보플라빈) 및 비타민D 성분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혈액순환을 개선시켜 외부의 세균과 바이러스로부터 면역력을 높여 우리 몸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3) 성인병 예방

현대 사회로 접어들면서 우리나라 식단이 점점 서구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로 인하여 성인병 환자도 급증하고 일반인 평균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송이버섯에는 콜레스테롤이 함유되어 있지 않고 송이버섯에 다량 함유된 구아닐산 성분은 혈관 속 유해 콜레스테롤을 낮추어주는데 뛰어난 효능이 있어 혈관 관련 건강에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있습니다.

 

(4) 피로 회복

송이버섯에는 각종 비타민 성분과 고단백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체내에서 비타민B1의 흡수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피로를 해소시키는데 효과가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만성 피로의 원인이 되는 체내 젖산 성분을 분해하여 체외로 배출하는 성분도 포함하고 있어 피로 회복에 탁월한 효과를 줍니다. 또한 체내의 신진대사와 에너지 대사를 활발하게 해주고 각종 노폐물과 독소 물질을 체외로 배출하는 작용까지 할 수 있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5) 소화 증진, 장 건강 촉진

송이버섯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식이섬유 성분은 소화를 돕고 장 운동을 활발하게 활성화시켜 장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섬유질 중 불용성 섬유질은 위에서 소화되지 않고 장에서 장 건강에 좋은 박테리아의 먹이가 되어 장 건강을 도와주게 됩니다. 또한 섬유질은 노폐물 배출을 도와 변비를 막고, 우리 몸에 독소가 쌓이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도 합니다.

 

 

3. 송이버섯 고르는 방법

송이버섯은 아직까지 양식(재배)가 되지 않고 자연에서 구할 수 있는 자연산 버섯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버섯의 수확 시기는 여름에서 가을이며 가장 많이 나는 시기는 9월 말에서 10월 초순에 가장 많이 수확이 됩니다.

 

송이버섯을 고를 때는 송이버섯 특유의 향이 강하게 나고, 갓이 피지않은 것으로 색이 탁하지 않아야 하며, 자루가 통통하고 상처가 없는 것으로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버섯에 비해 저장성이 떨어지므로 빨리 섭취하시길 권장드립니다. 혹여나 보관 하시려면 냉장 보관을 권해드리며, 보관 중 향이 약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약간의 솔잎을 함께 넣어두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4. 송이버섯의 다양한 섭취 방법

(1) 생 송이버섯 그대로 섭취

송이버섯은 다양하게 먹을 수 있지만 생 송이버섯을 그대로 섭취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연 그대로의 향을 느낄 수 있으며 가열로 인해 영양소 손실이 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각종 이물질이 묻어있을 수 있으니 깨끗하게 세척하여 섭취하시길 권장드립니다.

 

(2) 송이버섯 구이

재료 : 송이버섯,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

준비된 송이버섯은 껍질을 벗기고 깨끗이 닦은 후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중간 불에서 송이버섯을 구워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합니다. 다양한 가니쉬와 곁들어서 섭취하시길 권장드리며 개인적으로 육류와 곁들어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3) 송이버섯 찌개

재료 : 송이버섯(양에 따라 조절), 두부, 양파, 미나리, 청양고추, 다시마/멸치 육수, 고춧가루

준비된 송이버섯은 껍질을 벗기고 깨끗이 닦아둡니다. 냄비에 다시마 육수를 붓고 기호에 따라 소고기를 넣어줍니다. 육수가 끓어오르면 송이버섯과 양파를 넣고 중불에서 약 10분간 끓입니다. 그 후 두부, 미나리, 청양고추, 고춧가루를 넣고 간장, 소금으로 간을 맞춰 마무리합니다.

 

5. 마무리

송이버섯에 대해서 특별히 알려진 부작용도 없을 뿐더러, 동의보감에도 '성질이 평하고 독이 없다.'라고 표기될 만큼 우리나라 버섯 중 건강에 매우 효과가 좋은 버섯이라고 생각합니다. 기호에 맞춰 섭취하시어 건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하지만 본인의 체질에 따라 주의하여 섭취를 해주시고 위 알려드린 정보를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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