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안녕하세요, YARD입니다. 최근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하여 포스팅을 하지 못하였는데 앞으로는 더욱 꾸준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제가 독서를 꾸준히 하려고 노력중인데, 읽는 책마다 하나씩 독후감을 길게는 아니더라도 블로그 내에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에서는 이미 베스트셀러로 많은 사람들이 읽은 사업가 '자청'님의 "역행자"에 대해서 이야기를 풀어보려 합니다.
1. 역행자 7단계 모델
1) 자의식 해체
2) 정체성 만들기
3) 유전자 오작동 극복
4) 뇌 자동화
5) 역행자의 지식
6)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7) 역행자의 쳇바퀴
자청은 위 7가지 규칙을 10년 간 겪은 시행착오를 통해서 알아냈다고 한다. 위 규칙들은 자청 본인도 계속 지키는 규칙들이며, 7가지 역행자의 규칙을 지키면 무조건 성공이 뒤따라 온다고 책에서 언급하였다. 책 내용 중 자청이 강조하는 부분으로 이 책을 읽는 95%가 위 방법을 실천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다. 정말 공감되는 부분이였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계획"은 잘 세우지만 "실천"을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나 또한 그 부분에 대해서 많이 공감하고 반성하였다. 7가지 규칙에 대한 나의 느낀점과 생각을 짧게나마 정리해보려 한다.
(1) 자의식 해체
대부분의 사람들은 1단계에서부터 통과하지 못한다고 한다. 특히 자신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자아가 상처받는걸 피하려다 중요한 배움의 기회를 놓치기 때문에 성공은 고사하고, 그 근처에도 다가가지 못한다고 한다. 그러므로 스스로 열등함을 인정하는 과정을 거쳐 자의식을 해체하고, 어떻게 발전 해 나가고 문제를 고쳐나갈지 고민해야 한다.
우리의 뇌는 가급적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싶고, 자아의 상처를 받고 싶지 않기 때문에 자의식 과잉에 빠지게 된다. 스스로 멍청하다는 걸 인정하고, 내가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해야한다. 질투보다는 본인에게서 문제점을 찾아야한다. 그래야만 발전한다. 자아의 상처를 피하기만 한다면 절대로 발전할 수 없다. 위와 같이 자의식 해체의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만 한다.
자의식 해체 방법으로는 처음으로 자신을 탐색하여 감정을 파악하고, 이 감정을 객관적으로 생각하여 본인이 처한 상황에 따라 인정하는 과정을 거쳐 이걸 변화의 계기로 삼아 전환하는 과정을 거치면 된다. 개인적으로 나는 내가 가장 기분나쁜 말을 들었을 때의 상황을 떠올렸고 그 상황이 과연 자의식 과잉이 아닌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짧게 가져보았다.
(2) 정체성 만들기
저자 자청은 이 책에서 "독서"에 대해서 많은 강조를 한다. 자청이 성공해온 자신의 스토리를 짧게 설명해주는데, 그 기초가 바로 독서로부터 시작됐다고 한다. 2단계 정체성 만들기에도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어떻게 정체성을 만들어가는지 설명해준다.
1) 책을 통한 간접 최면
내가 어떤 일을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그 관련 일에 대해 10년간 나온 책을 모두 훑어보라고 한다. 나도 경험하지 못한 일을 시작 할 때 이 일에 대해서 잘 안다고 간과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렇게 객관적인 자료와 정보를 토대로 시작한다면 무조건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겠지만 실패 확률은 현저히 떨어질 것이다.
2) 환경설계
나를 궁지에 몰아넣는 방법으로 '선언하기'가 대표적인 방법이다. 이 방법은 나도 자주 쓰는 방법이다.(물론 1단계 자의식 해체부터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주변 지인들에게 "나 티스토리 블로그 시작할거야!" 라고 떠드는 방법이다.
3) 집단무의식
본인의 정체성을 바꾸기 위해서는 의도적으로 어떤 집단에 참여하여 무의식의 힘을 빌려야 한다고 한다. 주식투자를 하기 위해서 투자 모임에 가입하여 활동하는 것과 같은 방법이다.
이 세 가지 방법을 실행시키기 전에 1단계 자의식 해체가 완벽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내가 가진 한계를 스스로 인정하지 못한다면 내 정체성이 올바르게 잡히지 못한다. 내가 특별하고, 잘났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자의식 해체에 실패하게 된다면 결국 그 실패한 자의식 그대로 정체성이 형성되는거기 때문에 의미가 없어진다. 쓸데없는 자존심을 부리는 것은 유전자의 꼭두각시로 놀아나는 순리자의 길이라는 것을 기억하고 행동해야 한다.
(3) 유전자 오작동 극복
우리가 진화해온 목적은 적응과 생존을 하기 위해서 진화되어 왔다. 쉽게 생각하면 버전 업데이트와 같다. 우리 육체는 수많은 오류를 갖게 되었고 이 오류들을 우리는 극복 해 나가야 한다.
위에도 언급하였지만, 이 책을 보는 95%는 실천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왜? 인간은 결심만 하고 실행은 못하도록 새로운 도전을 꺼리도록 진화했기 때문이다. 자신의 평판을 위해 사람들의 눈치를 보고, 새로운 것을 배우는 데 겁을 먹으며, 손해를 볼까봐 너무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도록 유전자가 진화해왔다. 하지만, 이런 오류들을 극복하여야만 성공의 길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된다.
(4) 뇌 자동화
뇌 자동화는 책읽기와 글쓰기를 통해 뇌 근육을 키우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서 내가 실천해보려고 하는 '22전략'이 나온다. 2년간 매일 2시간 독서를 하고 그에 대해 글쓰기를 한다는 내용이다.
우리 뇌의 지능은 급격하게 좋아지지 않는다. 두뇌가 최적화를 끝내면 평생 자연스럽게 지능이 발달한다. 지능의 발달은 복리의 성향을 띄고 있기 때문에 스무 살부터 뇌의 복리 저축을 실천한 사람은 10년 뒤 정말 다른 사람이 되어있다고 한다. 나는 이 '22전략'을 실천해보려고 한다.
(5) 역행자의 지식
기버(Giver) : 퍼주는 사람
테이커(Taker) : 받기만 하는 사람
매처(Matcher) : 딱 받은 만큼만 돌려주는 사람
이들 중 가장 가난한 사람도 기버고, 부자인 사람도 기버다. 기버가 되기 위해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보고 노력해야 한다. 또한, 역행자는 단 5%만이라도 남들보다 좋은 결정을 할 수만 있다면 그 인생을 성공으로 향할 수 밖에 없다. 내가 생각하는 세상 속의 '나'가 아닌 다양한 사람을 만나면서 나의 수준과 위치를 정확히 파악해야한다. 이것이 메타인지를 높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6)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인 루트
돈을 버는 활동은 두 가지로 수렴된다. 상대를 편하게 해주거나, 상대를 행복하게 해주면 된다. 결국 돈을 버는 핵심은 '문제해결력'에 있으며 사람들이 어떤 것에 불편함을 느끼는지, 어떤 것에 행복을 느끼는지 알아내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선 아이디어가 필요하며, 앞선 역행자 단계들을 밟아왔다면, 많은 생각이 떠오를 것이다. 나도 아직 이 부분에 대해서 많이 부족하지만, 한 가지씩 실천해가며 내 자신을 변화시켜 볼 예정이다.
(7) 역행자의 쳇바퀴
우리는 목표를 설정하고 실패하는 과정에서 성장하게 된다. 실패를 두려워 말고 목표를 위해서 달려가야 한다. 그리고 완전한 자유를 향해 나아간다.
'지금 잘 하고 있나?' 와 같은 의문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도 어떤 일을 진행할 때 결과가 바로바로 나오지 않거나 실패를 경험하게 된다면 의심부터 든다. 하지만 이 생각과 더불어 앞서 언급한 6단계를 접목시키면 내 결정에 대한 믿음이 조금이나마 더 생길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물론 앞서 얘기한 것 처럼 나를 너무 믿으면 1단계 자의식 해체부터 다시 해야하는 불상사가 생기니, 그 부분은 확실하게 생각을 해두고 앞으로 나아가야한다고 생각이 든다.
2. 마무리
사람들로부터 유명세를 이미 타고난 후 역행자를 읽어보았다. 누군가는 "자기계발서 책에 있는 내용은 다 정답이고, 뻔한 내용이야"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읽지도 않고 평가를 하는건 모순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평소에 경제, 금융쪽에 관심이 많아 읽으면서 사업가 자청님이 생각하는 부분이 나랑 겹치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이 들어 내심 기분이 좋게 느껴졌다.
물론, 나는 1단계 자의식 해체부터 다시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리하기 위해선 먼저 '22전략'부터 실천해 나갈 것이고, 그 내용들은 이 블로그에 기록하도록 할 것이다. 경제적/시간적인 자유를 위해 달려가는 대한민국의 모든 분들에게 응원의 메세지와 함께 나도 함께 달려나가보려고 한다. 모두 화이팅!